[로드FC] 가수 박상민, 큰딸과 함께 ‘피자트럭’으로 특별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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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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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지난 28일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송죽원에 특별한 트럭이 도착했다. 바로 행복잡꼬봉사단(단장 전미숙)이 운영하는 사랑의 피자트럭이다. 행복잡꼬봉사단은 이날 NGO프렌딩(대표 백두원)의 청개구리 봉사단(총단장 로드FC 부대표 박상민)과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에 방문하여 피자트럭을 활용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개구리봉사단, 행복잡꼬봉사단, 로드FC 부대표 가수 박상민(큰딸 가경), 가수 강수진과 함께 개그맨 현병수, 이재형, 정진욱 그리고 마술사 김종수가 참여해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송죽원 봉사활동은 봉사단원들이 피자트럭에서 피자를 만들어 송죽원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서울서부경찰서 SPO(학교전담 경찰관)와 청개구리봉사단원은 피자를 만들고 스타 연예인들은 팬싸인회, 환경미화, 체육활동, 개그공연 등을 진행하여 피자가 만들어지는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잡꼬봉사단 전미숙 단장은 “행복잡꼬봉사단은 10여년 동안 나눔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NGO프렌딩의 청개구리봉사단과 이번 송죽원 봉사를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의미를 알고 함께하려 한다는 점이 너무 대견스럽다”며 청개구리봉사단의 중학생 봉사단원들에 대한 대견함을 표현했다.

또한 로드FC 부대표 가수 박상민은 “행복잡꼬봉사단의 피자트럭 덕분에 더욱 넉넉한 봉사활동이 된 것 같다. 또한 개그맨, 가수, 마술사와 같이 다양한 재능을 가진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더욱 풍성한 나눔이 되었다”며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 행복잡꼬봉사단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한 두 봉사단은 각각 특색 있는 봉사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행복잡꼬봉사단의 경우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피자트럭이라는 컨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엔터테인먼트들의 재능기부로 짜임새 있는 봉사프로그램이 가능한 것도 행복잡꼬봉사단의 강점이다.

청개구리봉사단은 단원의 구성부터 특이하다. 청개구리봉사단은 학교폭력 왕따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민관학 합동프로그램 청개구리 학교 시즌1 졸업생들로 구성돼있다.

더욱이 과거에 학교폭력에 연관된 학생들이 청개구리학교를 통해 받은 사랑과 관심을 이웃에게 다시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단이라는 점이 청개구리봉사단의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는 가수 박상민을 필두로 청개구리학교 졸업생, 서울서부경찰서 SPO, 청년멘토 등이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NGO프렌딩의 백두원 대표는 “독특한 색깔을 가진 두 봉사단체가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며 “사랑과 나눔은 모일수록 더욱 커지고 나눌수록 더욱 아름다워진다”며 앞으로도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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