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착용형 스마트 기기‘ 국제표준화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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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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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표원, ‘2015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국제포럼‘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안경, 시계, 의복 등과 같이 인체에 착용하거나 부착이 가능한 ‘착용형(이하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의 효과적인 국제표준화가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19대 미래성장동력'에 포함된 '착용형 스마트 기기'의 표준을 통한 산업육성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미국, 일본, 중국 등 5개국 10명의 관련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웨어러블 핵심기술 동향 및 표준화'를 주제로 추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기술 및 시장동향과 웨어러블을 접목한 헬스케어용 빅데이터 기술, 센서, 배터리 등 웨어러블 요소기술별 동향과 함께 우리나라 국제 표준화 추진 동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한다.

특히 세계적인 시장동향 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마크 다니엘 아인슈타인 일본지사 대표가 '향후 글로벌 마켓 전망'을 발표한다.

웨어러블 헬스케어분야 석학인 미국 ‘조지아공대’ 자야라만(S. Jayaraman) 교수의 '헬스케어용 웨어러블 기기의 미래 기술' 등에 대해 심층적인 소개도 이어진다.

또한 시장전망 및 기술동향을 반영한 효율적인 국제표준화 추진 전략에 대한 국내 산·학·연·관의 의견 공유를 위해 주제발표자들과 함께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국표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 추진 및 표준 기반의 효율적인 산업육성지원을 위한 국내 인식제고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표원은 향후 국제표준화 과제 발굴, 국내인식 확산 및 표준화 유관기관의 역량 결집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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