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중계’ 기아 타이거즈-SK 와이번스, 선발 스틴슨 vs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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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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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 와이번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기아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한다.

1일 오후 6시 30분 SK 와이번스의 홈구장,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기아는 선발 스틴슨, SK는 선발 김광현이 나선다.

2015년 김기태 감독 체제의 기아는 2연승을 기록하며 초반 분위기가 좋다.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제 몫을 해주고 있고, 정상 컨디션이 아닌 필립 험버도 지난 LG전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선발로 나서는 스틴슨까지 잘해주면 안정적인 선발체제로 기아의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이다.

이에 맞서는 SK의 선발은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다. 올 시즌 200이닝을 부상없이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잡은 김광현은 시범경기에서 3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2.25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광현의 기아전 기록은 통산 17승 7패 통산 평균자책점 2.91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편, 2015 KBO 프로야구는 사상 처음 10개 구단으로 리그를 진행하며 팀당 144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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