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버드세이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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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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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이 수련관 유리와 외벽에 조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버드세이버(Bird Saver)’를 설치했다.

이는 흑비둘기, 물총새 등 천연 기념물이 포함된 조류가 수련관 유리·외벽(복합판넬)에 비친 숲, 나무 등을 실제로 착각해 충돌하는 사례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재단을 이를 방지하고자 외벽 뒷면, 옆면 2곳에 맹금류 모양의 스티커 버드세이버(Bird Saver)를 설치해 조류 충돌 예방에 앞장섰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버드세이버 설치로 조류를 보호하는 역할 등 도심 속 새들과 공존하는 수련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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