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4월부터 11월까지 시 산하 각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노인종합복지관, 치매상담센터, 장애인심부름센터, FC안양, 시립어린이집,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시 산하기관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1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 할 방침이다.
교육은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과 시의 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 업무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안전한 관리방법 그리고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대응과 법적책임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사례 동영상이 상영되고 시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 지면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권인진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정보화시대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관리의 중요성 또한 높아졌다”며, “개인정보 처리업무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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