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 토요시네마는 복합문화공간인 컴팩스마트시티가 영화상영관이 없는 인천 송도 지역 시민들에게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이다.
첫째 주 토요일은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저예산의 다양성 영화, 둘째 주는 한국·외국의 고전영화, 셋째 주는 도시가 배경이거나 주제인 도시 영화, 넷째 주는 가족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다섯째 주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환경 영화를 상영한다.
4월에는 오는 4월 4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를 시작으로 4월 11일에는 ‘삼포가는 길’(이만희 감독), 4월 18일에는 ‘빌리 엘리어트’(스티븐 달드리 감독), 4월 25일에는 애니메이션 ‘벼랑위의 포뇨’(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영화 상영 당일 선착순(100명)으로 입장하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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