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기술 Time Mechanics' 을 타이틀로 다섯편의 영상과 사진작업을 선보인다. 그동안 퍼포먼스,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선보여온 그의 작업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작가는 퍼포먼스와 비디오를 중심으로 현재(the present)라는 시간에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트루기의 방식을 고민하고 다양한 시간대를 넘나드는 작업의 과정을 안무적 관점을 가지고 접근해왔다.
다원예술 전시 및 창작협력 사업을 지향하는 아르코미술관은 "지난 1-2년간 남화연 작가가 발전시켜 온 관심사는 물론 기존의 퍼포먼스적 특성에 기반한 영상, 사운드, 사진 작업을 신규 제작하여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심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오는 6월 6일 오후 2시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작가와의 대화'시간이 열린다. 전시기간 내 평일 2시와 4시, 주말 2시, 4시, 6시에 진행된다. 02-760-4608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