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아줌마합창단(단장 반성숙)은 지난달 31일 평내동 하나프라자 6층 늘사랑실버케어센터를 찾아 합창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합창단은 이날 노인 30여명을 초청, '종소리', '울산아가씨', '홀로 아리랑' 등의 노래를 합창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들의 앵콜 요청 쇄도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합창단은 앞으로 관내 요양시설, 복지관 등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곳은 어디나 방문해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평내동 아줌마합창단'은 만 20세 이상 평내동 거주 여성들이 주축이 돼 2013년 10월 창단됐으며, 불과 2년 사이에 회원수가 40명을 넘어설 만큼 평내동의 대표적인 공연 봉사단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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