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천진철)가 지난달 31일 책 읽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혜숙 동화구연 강사를 초빙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기법과 발성법 등을 알려줬다.
또 의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에 즐거움을 느끼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작을 가미해 이뤄졌다.
천 의장은 “어린들과 만나 책 읽어주기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정성껏 읽어주면 어린이들고 친금감을 느끼고 잘 따라주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전·후반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의원들이 관내 초등학교, 공립유치원, 공립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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