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LPG 품질관리 체계·액법 유권해석 등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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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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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산업 정책방향 및 품질관리 체계 등 전문지식 공유

1일 김동원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도 전국 LPG담당공무원 세미나’를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은 3일까지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2015년도 전국 LPG담당공무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LPG 산업 지원정책 및 추진방향 △LPG 품질특성 및 품질관리 체계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사업 △액법 유권해석 사례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김동원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탄과 프로판 간 세금 차이를 악용해 수송용 부탄에 프로판을 혼합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교육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해 LPG업계의 자발적 품질 관리 유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LPG산업협회 이신범 회장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LPG를 공급하는 ‘마을단위 LPG 저장탱크・배관망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차량용 LPG에 대한 수시 정량검사 체계가 미비한 점을 감안해 LPG 정량 검사 체제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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