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는 1일 재외공관장들에게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받는 관계가 아닌, 통일기반 구축과 경제 살리기 등 다양한 정책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갈 수 있는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완구 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회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총리로서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히고 공관장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동포사회의 다양성을 충분히 고려해 '맞춤형 재외동포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 및 정체성 강화라는 공통의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외교부 본부와 180여개 재외공관, 관계부처들의 긴밀한 협업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재외동포교류센터 건립 등 동포사회의 다양한 제안과 건의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교부와 총리실 관계자 및 재외공관장 등 190여명이 참석해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동포 지원 강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완구 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회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총리로서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히고 공관장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동포사회의 다양성을 충분히 고려해 '맞춤형 재외동포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 및 정체성 강화라는 공통의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외교부 본부와 180여개 재외공관, 관계부처들의 긴밀한 협업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재외동포교류센터 건립 등 동포사회의 다양한 제안과 건의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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