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선도과제 3건, 정부3.0 과제 50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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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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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달 31일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선도과제 50개'에 시의 과제 3개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한뼘지도로 행복을 그리다',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프로젝트', '제3의 복지동력 민·관협력 네트워크, 복지넷' 등이다.
정부3.0 선도과제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404개의 후보과제를 민간전문가들이 1·2차 심사를 거쳐 71개 과제가 선정된다. 또 최종 단계에서 국민심사단 100명의 직접투표를 거쳐 총 50개 과제를 선정했다.

시의 '한뼘지도로 행복을 그리다'는 스마트폰을 활용, 공공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와 주민의 참여를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각지도를 그려나가는 서비스 사업으로 주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생활정보를 발굴하고 있다.
또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프로젝트'는 민·관의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앱(App)인 '두드림 톡'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고, 각종 복지문제를 발굴, 지원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3의 복지동력 민․관협력 네트워크, 복지넷'은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읍·면·동 복지넷, 봉사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민과 관이 복지현장에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조직이다. 위기가정을 발굴, 상담하고 자원을 연계해 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선도과제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할 것"이라며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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