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4월부터 12월까지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안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안산시티투어는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되며 스토리텔러가 동행해 시의 역사와 관광에 대한 설명으로 관광객의 여행을 돕는다.
이용 금액은 성인 6천원, 경로자·유치원생·학생은 4천원으로 고품질의 안산 관광 여행을 부담없는 가격에 제공한다.
올해 시티투어는 최용신기념관, 단원미술관, 갈대습지공원 등 문화·예술 탐방을 특화한 시내권 관광 2개 코스와 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어촌민속박물관 등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2개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유리섬박물관, 종이미술관 등 대부도에서 관광과 예술체험이 가능한 코스를 신설, 보물섬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경호 관광과장은 “안산의 특화된 관광 명소 체험을 통해 관광도시 안산을 대내외로 홍보하고,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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