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방송인 이상운, 가수 박상민, 배우 권용운 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이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방송인 이상운, 가수 박상민, 배우 권용운 씨와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게 돼 아주 기쁘다"며 "앞으로 양평의 문화와 레포츠, 축제 등 다양한 우리 고장의 즐길거리와 매력을 여러 곳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인 이상운씨는 1981년 제1회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그동안 KBS '유머일번지', '쇼 비디오자키', '젊음의 행진', '비타민' 등 수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치있는 입담과 웃는 얼굴로 '메기병장'으로 불리며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박상민씨는 1993년에 데뷔한 후 '멀어져간 사람아', '청바지 아가씨', '해바라기', '무기야 잘있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며 국민가수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안방 인기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대중으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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