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강원경제 비전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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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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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탄소 배출권 거래제 실시…강원도 일자리창출과 연계 방안 논의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는 제16회 강원경제 비전포럼을 2일 오전 춘천 세종호텔에서 ‘탄소배출권 추진동향 및 강원도의 대응방안’ 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27개 기관단체, 기업전문가로 구성된 회원 40여명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이충국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탄소배출권 사업단장의 특강과 함께 강원도의 일자리창출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실시한 이충국 탄소배출권 사업단장은  “지난해 국가배출권 할당계획이 확정(3년간, 16억8700만톤)되고 탄소(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탄소배출권의 실제 거래되고 있는 추진 동향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강원 지역 탄소흡수원(산림) 배출권의 권리요구와 분배에 관한 논리 마련, 정책적 이슈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원경제 비전포럼은 도와 27개 기관·단체, 기업전문가 등에게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지식 제공과 공유를 위해 매분기별 1회씩 정례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달 개소하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신규 회원으로 추가해 회원수가 총 4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철수 강원경제 비전포럼 회장은 “복잡·다변화 되는 현실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참석회원을 늘려 보다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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