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책의총…오픈 프라이머리 등 정치혁신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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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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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새누리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 보수혁신위가 마련한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등 정치 및 선거제도 개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의총에서는 특히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과 연계된 오픈 프라이머리와 선거구획정 문제 등을 놓고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 보수혁신위가 마련한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등 정치 및 선거제도 개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사진제공=새누리당]


앞서 혁신위는 여야 합의가 안될 경우 여당 단독으로라도 20대 총선부터 전면적인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하고 선거구획정은 외부독립기구에 맡기는 방안을 골자로 한 정치혁신안을 내놨다.

혁신안에는 석패율제(지역구에서 가장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당선시키는 제도) 도입,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시 여성·장애인 정치 신인에게 10∼20%의 공천 가산점 부여 당의 방안도 포함돼 있다.

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의총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당 입장을 정리해 국회 정개특위 논의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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