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 불어로 서이숙과의 위기 모면 "파리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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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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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사진=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가 서이숙에게 신분을 속이기 위해 불어를 했다.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회에서는 장모란(장미희)이 불어를 하며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모란은 요리 수업을 듣던 중 나말년(서이숙)이 온 사실을 알고 수업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김현숙(채시라)과 함께 갤러리에 갔다가 나말년의 머리채를 잡았던 일화가 있었기 때문.

장모란은 나말년이 자신을 부르자 안절부절못하더니 불어로 "저는 파리에서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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