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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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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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을 확정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풀리게 됐다.

이는 광명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이 4월1일 국비지원사업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광명전통시장 인근에 80여면 이상 규모의 자주식 철골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총 118억원의 국비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심사를 거쳐 1일 중소기업청에서 최종 확정·발표했다.

광명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은 총사업비가 118억원으로, 국비가 60%인 7,080백만원이며 시 예산은 40%인 4,720백만원이 투입돼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부지 908㎡를 매입해 연면적 3,180㎡의 4층 규모로 자주식 건물형 주차장도 건립하되, 인근 도심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설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국비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오는 2016년말까지 광명전통시장 주차장이 건립됨으로써,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난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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