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은 매년 봄,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는 해외연주자를 초청하여 한국의 떠오르는 영 아티스트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올해는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관(대사 람지 테이무로프)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알렉세이 밀티흐, 피아니스트 사이다 타기-자데와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전하는 교류와 화합의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무대는 봄날의 향기를 전한다. 쇼팽의 서주와 폴로네이즈, 춤을 출 듯 신나고 감미로운 선율이 일품인 차이코프스키의 왈츠,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 등 뛰어난 선율미를 자랑하는 곡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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