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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는 물부족이 심각한 상태다.(사진은 캘리포니아주와 무관) [사진=아주경제DB]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산하 모든 기초자치단체들의 물 사용량을 25% 이상 강제로 감축하는 방안을 주 수자원 관리위원회가 수립토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른 물 사용량 강제 감축분은 앞으로 9개월간 18억5000 ㎥(1조8500억ℓ)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브라운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주지사실 홈페이지를 통해 "눈이 5 피트(약 150 cm) 쌓여 있어야 하는데도 마른 풀만 있는 땅에 서 있다"며 "이 역사적인 가뭄 탓에 전례 없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절수에 따른 고통 분담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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