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공공기관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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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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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달 17일 열린 2014년도 정부·공공기관 협업과제 평가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국가 R&D과제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지난해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개 공공기관 협업 과제를 채택하고 평가회에서 기보를 포함한 5개의 협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기보는 국가연구·개발(R&D) 기술정보를 보유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협업을 통해 기술정보를 지원했다.

기보는 지난해 △기술이전계약 166건(이전기술 254건) △거래금액 63억원 △지식재산인수보증 222억원 △중개수수료 1억2700만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술이전 업무가 시작된 지난 2001년 이후 최대 성과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와 중소기업이 국가R&D기술을 발굴하는 선순환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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