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 한우 송아지 100마리 분양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 운산면에 있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는 2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우 송아지 100마리를 분양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한우개량사업소는 암수 각각 50마리를 농가별 2두씩 감정평가액보다 15% 가량 저렴하게(30~40만원) 분양했다.

운산면에서는 한우 분양을 위한 농가선정위원회를 열고 50가구에 송아지를 배정했다.

한우개량사업소는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9월 첫 분양을 시작으로 매년 100마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운산면에는 230여 농가가 5천여 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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