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공기방울 4D 세탁기’ 출시…세탁·헹굼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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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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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는 세탁력과 헹굼력을 강화한 '공기방울 4D 세탁기'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글로벌 플랫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신제품인 ‘공기방울 4D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플랫폼은 동부대우전자가 전 세계 소비자에게 고품질 실용가전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준비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로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동부대우전자가 세계 15개국에 특허 출원한 ‘공기방울 세탁기술’을 탑재했다.

공기방울 세탁기술은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 압력과 힘을 통해 세탁물을 수직으로 진동시켜 세탁물 내 용존산소량을 늘리며 세탁력을 향상시킨다.

또 중앙날개와 6개의 넓고 좁은 세탁날개를 교차해 구성한 ‘4D 버블러’ 세탁판을 채택했다.

4D 버블러는 공기방울 발생과 함께 강력한 원기둥 입체물살과 리드미컬한 물살을 동시에 만들어내며 이를 통해 수류의 세기를 41% 강화한다.

아울러 진동을 흡수하는 4중 서스펜션, 세탁조의 균형을 잡아주는 오토밸런서, 정상범위 이상의 진동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안전레버 등 고성능 진동저감장치를 장착해세탁 소음을 최소화했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현재 광주와 멕시코의 생산 공장에서 양산 중이며 이번 주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중남미·동남아·중동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 판매기준가는 13kg, 15kg 제품이 각각 40만원 대~60만원 대이다.

향후 세계 각 지역의 소비자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10~17kg급 모델들이 세계 각국에 공급되며 글로벌 플랫폼 냉장고 신제품도 조만간 국내를 비롯해 유럽, 중동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글로벌 플랫폼 제품은 소비자 분석을 통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제공하고 제품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한 소비자 중심의 제품”이라며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신모델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고품질 실용가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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