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서울지방우정청은 오는 6일부터 광화문우체국 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232개 우체국과 205개 우편취급국을 관할하고 있는 서울지방우정청은 우체국사의 효율적 운용과 경영합리화를 위해 3일 업무 종료 후 서울중앙우체국 청사에서 광화문우체국 청사로 이전한다.
서울지방우정청은 광화문우체국 청사 7~9층에 입주한다. 7층에는 정보화지원실, 공무원노조·우정노조 사무실, 당직실이 배치되고, 8층에는 청장실, 사업지원국(운영지원과, 인력계획과, 회계정보과), 감사관실, 금융영업과(예금·보험영업팀)가 들어선다. 또 9층에는 우정사업국(우정계획과, 우편영업과, 소포사업TFT, 우편물류과, 국제영업과)이 배치된다.
김영수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이전으로 인한 업무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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