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3일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통합교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02 11: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공직자부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앞장선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통합교육'을 연다.
교육 대상은 시청과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전 직원 1000여명이다.

교육은 양성평등과 건강한 성 인식을 제고, 직원 간에 존중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다.
이날 손경이 관계교육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의 개별적 특성과 연관성 등을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일상 생활 속 실천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손경식 부시장은 교육에 앞서 "성폭력·가정폭력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교육을 통해 공직자부터 밝고 건강한 폭력없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사회복무요원 150명,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1200명, 초·중·고교생 및 시설종사자 1만2300명 등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