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도로파손·대형사고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과적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펼쳤다.
구는 지난달 30일 상록경찰서와 합동을 대우푸르지오 6차 아파트 인근 해안로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대상은 총중량 40톤, 자동차의 축하중 총 10톤,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으로, 이번 단속에서는 과적이 의심되는 차량 19대를 점검했으나 제한규정을 초과하는 차량은 적발되지 않았다.
구는 각종공사 현장과 과적차량 주요이동 지점에서 불시 단속을 실시해 과적차량으로 인한 도로시설물 균열, 포트홀 발생방지 등 경제적 손실을 예방 할 방침이다.
윤순동 건설행정과장은 “과적은 도로파손의 주요원인”이라면서 “과적 운행이 시민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이라는 것을 인식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