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분위기 쇄신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02 12: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지난해 수장의 갑작스러운 퇴임으로 다소 어수선했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신임 허성곤 청장이 취임과 함께 분위기 쇄신을 위한 잰걸음을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제5대 청장으로 취임한 허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조성된 물적 기반 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규제완화와 수요자 중심의 현안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 실현을 목표로 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허 청장은 3일 안상수 창원시장을 방문, 창원시 행정구역에 속하는 사업지구와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관심기업 정보공유, 투자유치활동 공동 추진, 창원시 입주 외투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유도 등 외국인 투자유치 협력과 행정협의회 정례화, 개발사업에 따른 보상 민원 공동 대응 등을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현안들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구역청 관계자는 "허 청장이 지난달 부산 강서구청, 창원 진해구청, 부산도시공사, 경남개발공사 및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들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공동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