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미국 대학에서 한국어 강좌 수강률이 몇 년 사이 크게 늘어났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현대언어협회에 따르면 2009~2013년 미국 내 제2외국어 수강률은 6.7% 감소했지만 한국어 강좌 수강률은 45%로 상승했다. 한국어 수강 붐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 등 한류에 힘입어 미국 젊은이들이 한류를 좀 더 이해하고자 한국어 배우기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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