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vs'앵그리맘 김유정‘,교복패션 대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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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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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김유정 교복[사진 출처:sidusHQ 공식 트위터(김소현),MBC 제공(김유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김소현이 최무각(박유천 분)의 여동생 최은설 역으로 출연한 가운데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앵그리맘’(연출 최병길, 작가 김반디)에서 오아란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유정과의 교복 패션 대결에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드라마에서 김소현과 김유정은 모두 10대 여고생으로 출연하고 실제 이들은 모두 1999년생으로 한창 교복을 입고 다닐 현재 여고 1학년이다.

1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김소현은 박유천과 매우 다정한 남매 사이지만 살인마에게 무참히 살해당한다. 비록 1회에서 사망했지만 김소현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김소현의 소속사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2일 “바로 어제! 많은 기대감과 함께 시작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본방 사수 하셨나요? 오늘은 비쥬얼 폭발하는 무각-은설 남매의 투샷을 조금 더 보실 수 있으니 오늘도 다 함께 본방 사수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소현은 말끔한 교복과 리본 머리띠로 청순한 모범생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앵그리맘에서 김유정은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여고 2학년생으로 나온다.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친구 진이경(윤예주 분)을 도와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지만 본인도 학교폭력에 피해자가 되고 진이경이 죽자 범인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

김유정은 이 드라마에서도 거의 대부분 교복을 입고 출연해 10대 여학생의 교복 패션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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