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가 '칭다오 기록문헌유산' 1호를 공개했다.
칭다오시는 지난해부터 42개 단체와 17명의 개인이 신청한 77건의 문헌을 대상으로 기록문헌유산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이들 77개 문건 중 초기 선별 작업을 통해 30건의 문헌이 우선 선별됐다. 이는 다시 산둥성 기록보관소, 산둥대학, 칭다오시 도서문학단체, 칭다오시문화영상매체 등 기관 출신의 9인으로 구성된 전문단의 심사를 거쳤고 최종 10건이 칭다오시 기록문헌유산 1호로 선정했다.
이번에 기록문헌유산 1호로 선정된 10건에는 명청(明清)시대 제작된 ‘황실 조서’ 4부와 '근대 칭다오시 지도 시리즈', '라이시(萊西)혁명역사기록' 등의 문건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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