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천시에서 지난 3월부터 ‘섬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서울 도심과 영종·용유지역 서해바다를 1시간에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지자체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동참함으로써 이뤄졌다.
공항철도는 서해바다열차 및 해넘이·해돋이 열차 운행, ‘알아서 척척 맞춤여행’ 컨설팅서비스 등을 통해 인천지역 바다 및 섬 여행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인천공항철도 및 노선 주변 관광 명소를 연계한 고품격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각 기관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홍보 시행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한편 알아서 척척 맞춤여행’ 이란 코레일공항철도가 2014년 8월 18일 오픈한 영종·용유도 지역 여행컨설팅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컨설팅을 신청하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갈 수 있는 용유도 주변 6개 해변(을왕리, 왕산, 용유, 마시란, 실미, 하나개해변)과 4개 섬(무의도, 소무의도, 장봉도, 신도/시도/모도)의 숙박, 음식, 교통 등에 관한 정보 제공하는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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