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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마스터스 연습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왼쪽에서 둘째)가 아준 아트왈(왼쪽에서 셋째), 마크 오메라(맨 오른쪽)와 함께 13번홀 티잉 그라운드앞에 있는 넬슨 브리지를 건너고 있다. 우즈는 아트왈 및 오메라와 친하게 지낸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타이거 우즈(미국)와 친한 마크 오메라(미국)는 “우즈는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메라는 2일(한국시간) 우즈가 미국에서 설계한 첫 골프코스 블루 잭 내셔널GC 미디어행사에 나와 “다음주 마스터스에 우즈가 티오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미국 골프채널이 보도했다.
오메라는 지난 1998년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했다. 그는 메이저대회 2승을 하는데 우즈의 도움이 컸다고 말해왔다.
한편 얼마전 역시 우즈의 친구인 노타 비게이 3세는 “우즈가 마스터스에 출전할 확률은 50%다”고 말한바 있다.
우즈는 지난주 대회장소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 가 연습라운드를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마스터스는 오는 9∼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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