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1·9호선 겹치는 중심상권 구유지 매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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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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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호선 노량진전철역 인접, 유명학원과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 구유지 매각

[사진= 동작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노량진 상업 지역내에 있는 구유 재산을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매각 대상 부지는 노량진동 62-8 번지로 1호선과 9호선 노량진 전철역에 인접한 지역이다. 때문에 유명학원과 유동 인구가 많으며 개발에 관심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특히 구에서 추진중인 장기계획에 의하면 구청과 경찰서가 행정타운 건립지인 장승배기로 떠난 자리에는 복합쇼핑몰이 유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지는 일반 경쟁입찰로 매각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입찰에 참가할 경우 온비드에 회원등록과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를 온비드에 등록한 후 인터넷 입찰장을 통해 전자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재무과(820-90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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