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선정

2015 창업선도대학 업무협약식이 2일 국민대에서 열렸다[동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동국대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일반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동국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전국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며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중 최고 금액인 2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2014 창업아이템사업화 경쟁률 최고 달성, 서울창업지원센터 BI운영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았다.

동국대는 그동안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에도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 청년창업 활성화, 지역창업 거점역할 및 창업저변 확대 등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비즈쿨 학생 창업지원과 같은 ‘지역창업 활성화 프로그램’과 기창업자의 후속 지원을 위한 ‘창업성공률 제고 프로그램’ 외에도 1대1 창업 멘토링 교육체제를 확대하고 창업 강좌를 듣는 모든 학생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6일부터 체계적인 창업준비를 위한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 등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는 창업아이템사업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수한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생에게는 팀별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광근 동국대 창업지원단장(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은 “2011년부터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것은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강한 의지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 창업기업을 발굴해, 창조경제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국민대에서 열린 2015 창업선도대학 업무협약식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28개 창업선도대학 총장 및 창업지원단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우수한 자원 인프라 및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지정해 우수 창업자 발굴 및 교육, 아이템 사업화 및 보육, 창업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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