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연상연하 송송커플’, 김은숙 작가 ‘태양의 후예’ 호흡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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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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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홈페이지]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새 작품 ‘태양의 후예’에 함께 호흡을 맞춘다. ‘송송커플’은 드라마 출연만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제작사 ‘NEW’는 올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5월 전역하는 송중기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2년 만에 컴백하는 송혜교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복귀 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입대한 송중기는 현재 육군 22사단 수색대대에서 현역 복무 중이며 오는 5월 2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군대에서 전역하는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유시진 역할을 맡아 군대를 2번 간다고 말이 나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강모연 역할로 출연한다. 드라마에 출연할 때 마다 남자배우와 좋은 케미를 보였던 송혜교라 송중기와의 연기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송혜교가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만났던 배우 조인성이나 현빈과 다르게 3살 연하로 색다른 재미가 있을 전망이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드라마로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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