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보이와 숫총각 두 남자의 사회적응기 연극 <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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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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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부터 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에서 오픈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마마보이와 숫총각 두 남자의 사회적응기 연극 <엘링>이 3일부터 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한다.

연극 <엘링>은 정신병원에서 나온 엘링과 그의 친구 쉘, 두 아웃사이더들의 사회적응기를 주제로 한 따뜻한 코미디 연극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전화 받기, 쇼핑, 외식 등의 일들이 두 남자에게는 엄청난 과업으로 다가오며 해프닝이 일어나는 줄거리로 전개된다. 대인기피증과 과대망상증을 앓고 있는 엘링은 정신병원에서 만난 룸메이트 쉘비욘과 함께 세상을 향해 조금씩 발을 내딛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극에서는 소심한 마마보이 엘링 역을 맡은 이채상이 단독 엘링으로 열연을 펼친다. 이채상은 지난 ‘엘링’을 통해 눈빛과 행동 하나하나까지 완벽하게 엘링에 빙의한 연기를 선보여 언론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마흔이 넘도록 숫총각인 쉘비욘 역에는 송준영, 김명이 엘링의 정신적 지주이자 시인 알퐁스 역에는 이성원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쉘과 사랑에 빠지는 라이둔 역에 박소리, 김애린, 불량한 사회복지사 프랑크 역에 김민성, 까칠한 간호사 군 역에 안지윤이 멀티로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 전석 3만원.  (02)765-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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