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2015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2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연에는 천현동 밸리댄스팀 ‘루비아’ 등 9개 동아리 159명이 참여, 무용, 악기연주, 댄스 등 그간 프로그램을 통해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평가는 예술분야 전문가 등 5명이 맡았으며, 이날 최우수상에는 밸리댄스를 선보인 천현동 ‘루비아’팀이 선정돼 150만원의 상금과 추후 열릴 경기도 대회 출전기회를 얻었다.
우수상은 덕풍3동 ‘전통미학’팀이, 장려상은 덕풍1동 ‘오전11시의 여왕들’팀과 덕풍 2동 ‘아름드리’팀이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남시는 머지않아 36만 자족도시로 발전할 것이며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은 더 커질 것”이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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