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민간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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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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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는 시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민간에 위탁, 이르면 8월부터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에서 지정된 날짜에만 예방접종을 받을 수 밖에 없어 긴줄로 서서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 민간위탁이 시행되면 시와 협약을 맺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아무 때나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돼 어르신들이 매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르면 8월 중 참여를 원하는 관내 의료기관과 계약을 체결, 공지 후 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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