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손석희에게 '갱년기' 돌직구 "아침에 일어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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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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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손석희[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손석희 앵커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13년 만에 새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하는 이문세가 출연해 손석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문세는 손석희에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좀 찌뿌둥하고 그냥 더 자고 싶고, 늘어지고 싶고 그럴 때 있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손석희는 "매일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문세는 "갱년기 증상이라는데요"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손석희를 당황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문세, 손석희한테 돌직구 날리다", "이문세 손석희, 진짜 갱년기 아니야?", "이문세 손석희, 진짜 재미있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7일 15집 앨범 '뉴 디레션'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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