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자연생태공원·낙안읍성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표관광지'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03 1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순천 낙안읍성[아주경제DB]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대표관광지 100선에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두 곳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발표한 대표 관광지 100선에는 지역 명소와 국민의 관심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100선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표관광지 임을 입증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2003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고, 2006년 1월20일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람사르협약에 등록됐으며, 농게, 칠게, 짱뚱어, 갈대, 칠면초 등 자연과 생태를 만날 수 있다.

시는 순천만 보존을 위해 이달부터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입장객 수를 하루 1만명으로 제한하는 사전예약제를 시범 운영 중이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성내에 120세대가 실제로 거주하는 국내 유일의 곳이며,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읍성과 민속마을이 함께 조성된 관광지로 수학여행, 현장학습 방문지로 교육적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고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등 온라인내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100곳을 뽑았으며 전남에서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해 9곳이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