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민들이 시정 시책에 대해 매우 발전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에 따르면 2014년도 시정 시책에 대한 시민만족도 조사결과 종합 만족도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62.50점으로 전년비 2.05점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 기간 중 논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면접 및 전화조사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2008년 여론조사 이후 만족도가 가장 높고 시정에 대한 느낌과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 한 점으로 총18개 항목 중 평균 이상 13개, 평균 이하는 5개 항목으로 시민들이 2014년 한해의 전반적인 시정성과에 긍정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선 5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선정, 지속적인 우량기업유치 결실, 의료·상수도 시설 개선 노력, 공동주택 건설 등 행정전반에 걸친 가시적 성과가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반면 주정차 단속 부문에서는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도심의 교통 흐름 방해로 통행에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어 2년 연속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여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논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복논산을 만들기 위해 만족도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잘된 부분은 꾸준히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문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삶과 밀착된 고품질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정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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