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안전서, 인명구조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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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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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6월 6주간, 안전센터 요원 60명 대상 -

▲군산해양경비안전서[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해경이 최일선 부서의 초동 대응력 향상과 인명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2주씩 6주에 걸쳐 해양경비안전센터(舊 파출소) 소속 경찰관 60명을 선발해 인명구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명구조 역량강화 교육은 현장 최일선 부서인 해양경비안전센터가 구조ㆍ안전 중심의 운영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초동 대응력 향상과 실전 위주의 인명구조 역량강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교육은 안전센터 요원의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기초체력 단련, 수영영법과 가상 상황설정 등 상황별 구조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으로 실시된다.

 또, 익수자 구조시 생명보호에 필요한 심폐소생법과 응급처치법, 맨몸 또는 장비 이용 구조법, 구조장비(수상오토바이, 제트보트, 순찰정) 탑승 및 운용기법, 사고사례별 구조요령 등에 대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전현명 군산해경안전서장은 “현장 최일선에 있는 해양경비안전센터에서의 3대 연안사고(익수, 고립, 추락)에 대비한 초등 대응 및 구조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면서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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