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한 뒤 이상이 발견되면 2차로 이천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한다.
보건소 조기검진을 받고 치매로 확진되면 월 3만원 내에서 치매약제비가 지원된다. 단, 전국평균 가구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지난해에는 건진을 통해 131명이 치매를 확진받았다.
보건소는 조기검진 외에도 실종노인을 조기에 찾기 위한 치매인식표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1명이 치매로 확진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발견해 치료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비 절감, 가족들의 고통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치매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서둘러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치매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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