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관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찾아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월 25일까지 고려인삼연구를 방문해 점심시간을 이용,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금연, 영양, 구강), 근골격계질환(운동, 골관절, 재해예방), 직무 스트레스(우울증, 스트레스) 예방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한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금연 성공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경기도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 지원단,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과 협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미선 건강행복과장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업무상 질병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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