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주한 중국문화원서 한국공예전 개최

  Nexus(청자+유리, 유충목작가), 목공예가구(거소재작품)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3~24일 서울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한중 공예문화를 통한 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융합의 가능성展'을 연다.

주한 중국문화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재단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양국의 공예문화를 통한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시로,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의 전통공예원 입주 작가 9명과 이천 세라피아의 창조공방 입주 작가 10명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협업공간에는 도자와 유리 목공예 세 장르의 작품이 어우러진 작품이 전시돼, 융합을 시도하는 공예 분야의 새로운 시도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완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이 공예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입주 작가들에게는 대외 기관과의 교류가 작품경향 및 문화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색:Ceramic Spectrum - 이색, 본색, 채색’을 주제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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