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디쇼' 유승옥 "최여진의 날씬한 각선미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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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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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포맥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유승옥이 최여진의 날씬한 다리가 부럽다고 했다.

유승옥, 최여진, 레이디제인은 3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더 바디쇼' 제작발표회에서 서로의 몸매에 부러운 점을 꼽았다.

레이디제인은 "작은 키에 컴플렉스를 느낀적이 없는데 장신의 최여진 유승옥과 방송하면서 꼬꼬마가 된 기분이다. 높은 힐을 신었다고 생각했는데 두 사람도 똑같이 힐을 신어 도루묵이 됐다. 기 죽는 느낌"이라면서도 "우리 프로그램의 모토처럼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고 했다.

최여진은 "레이디제인의 작지만 아기자기한 몸이 부럽다. 정말 몸매가 알차다. 유승옥의 경우에는 아주 글래머러스하다. 스키니한 내가 가지지 못한 글래머러스함이다. 정말 멋있는 몸매"라고 했다. "개성이 다른 핫바디만 모인 것 같다"고 했다.

유승옥은 "살면서 날씬한 다리를 가진 적이 없다. 최여진과 레이디제인의 날씬하고 쭉쭉 뻗은 각선미가 부럽다"면서도 "그렇다고 지금의 내 다리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온스타일 '더 바디쇼'는 모델 출신 최여진을 메인 MC로 내세운 국내 최초 바디 프로그램이다. 레이디제인과, 유승옥이 서브 MC로 활약해 건강미를 꿈꾸는 여성에게 바디 솔루션을 제시한다. 여성이 느끼는 신체의 고민을 솔직하게 논하며 부위별 최고 바디 케어 아이템과 운동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여진은 "트렌드는 건강미"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더 바디쇼'를 보면 분명 더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바디를 위한 솔직한 노하우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더 바디쇼'는 단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성의 진솔한 고민을 함께 논하고 건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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