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 사전예약 하루 만에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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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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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웹젠]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20만명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뮤 오리진(MU: Origin)’의 공식홈페이지(http://muorigin.webzen.co.kr)에서 게임서비스 사전예약 신청 이벤트를 시작한 후 약 8시간만인 오후 7시경 사전예약에 참가한 신청자가 10만명을 넘겼으며, 3일 현재 2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 접수를 받았다.

하루 동안 20만명이 넘은 사전예약 접수 인원은 그 동안 여러 게임사들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전예약 등록인원 중 최단기간에 최대 인원을 모집한 것으로 집계된다.

‘뮤 오리진’은 웹젠의 대표게임인 PC MMORPG ‘뮤 온라인(MU)’의 모바일버전 게임이다.

원작 PC게임의 세계관과 방대한 컨텐츠 대부분을 모바일로 이식하면서도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게임시스템과 사용자환경(UI, User interface)/ 화려한 그래픽 등 최신 모바일게임 트렌드를 반영해 수준 높은 게임성의 모바일MMORPG로 구현됐다.

웹젠은 ‘뮤 오리진’의 목소리 연기에 게임 ‘디아블로3’의 ‘티리엘’ 역과 영화 ‘해리포터’시리즈의 한국어 더빙버전에서 ‘볼드모트’역을 맡은 성우 송준석씨와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역을 맡은 소연씨, 애니메이션 ‘나루토’ 및 다수의 게임에서 익숙한 목소리를 들려준 박성태, 김보영씨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을 기용하면서 해당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또한, 오는 4월 7일 웹젠 본사 사옥에서는 ‘뮤 오리진’의 개발사와 중국버전인 ‘전민기적’의 퍼블리싱 업체 대표들을 초대해 ‘뮤 오리진’의 개발 및 중국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게임산업시장에 대해 게임전문 매체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뮤 오리진’은 지난 해 12월,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먼저 출시 돼 중국 iOS 앱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매출 및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고 현재도 매출순위 5위권을 유지하면서 장기 흥행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웹젠은 서비스 시작 전까지 ‘뮤 오리진’의 사전예약 소식을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고 1000만원의 상금을 선물하는 ‘골드핑거(추천왕)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가한 회원 전원에게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쿠폰 및 게임 내 아이템 등을 선물하고 있다.

‘뮤 오리진’ 사전등록 이벤트 참가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웹젠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공식카페(http://cafe.naver.com/themuorigin)에서는 게임 이미지 및 게임동영상 등의 게임 정보와 간략한 일정 등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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