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리우웬과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부부, 무한도전 식스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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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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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우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중국의 톱모델 리우웬(刘雯·27)과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한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시원이 중국 강소위성TV가 MBC로부터 포맷을 구입해 제작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리메이크 프로그램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에서 중국의 톱모델 리우웬과 함께 캐스팅 됐다.

최시원의 부인으로 등장할 리우웬은 1988년생으로 지난 2009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로 모델계에 데뷔한 세계적인 모델이다. 지난 2013년 포보스가 발표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모델에서 리우웬은 지젤 번천(35), 미란다 커(32), 아드리아나 리마(34), 케이트 모스(41)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MBC 예능 ‘무한도전-식스맨’에 출연중인 최시원은 지난 28일 방송에서 최종후보 8인에 뽑혀 광희, 강균성, 홍진경, 유병재, 서장훈, 전현무, 장동민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21인 후보에 선발될 당시 그는 “식스맨을 정말 하고 싶다”며 “만일 된다면 해외 일정을 포기하고 ‘무한도전’에 올인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식스맨 후보가 최시원, 광희, 강균성, 홍진경 장동민 5명으로 압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판 ‘우결’ 출연으로 최시원이 최종 식스맨 후보에서 탈락한 거 아니냐는 대중의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최시원과 리우웬이 출연하는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오는 4월 중국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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