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 마감…금융위 14조원대 접수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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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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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지난달 30일부터 2차 판매된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20조원 이하일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2차 신청자 모두 대출을 받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신청분이 14조원대일 것으로 추산했다.

금융위는 지난 2일 오후 11시 기준 10조6846억원(누적) 규모가 신청됐음을 근거로 이날 약 4조5000억원 이상의 물량이 접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는 오늘 5일 오후 2차 신청분 최종 집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자별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하루 평균 1조6000억원 선에서 지난 1일 2조8000억원, 2일 3조5000억원 선으로 늘어났다. 이는 2차 판매가 선착순이 아닌 1주일간 신청을 받은 뒤 집값 순으로 배정하는 데 따른 것이다. 신청물량이 20조원선을 밑돌면 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신청자가 대출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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