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영덕군 강구항에서 2~5일까지 4일간‘2015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행사를 가진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5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영덕군 강구항에서 2~5일까지 4일간 ‘2015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행사를 가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덕대게축제에 도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함께 개최함으로서 대게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에게 경북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시식하는 행사를 통해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영덕대게축제위원회와 도 정보화마을협회가 같이 상생협력을 통해 경상북도 농수산물 홍보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6개 정보화마을의 농산물 67여개 상품을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정보화마을 인터넷쇼핑몰(http://www.invil.org)보다도 5~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매일 시간대별로 시식행사를 개최해 맛을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석진 도 정보화마을협의회장은 “경북도와 협력해 특정계절에 치우치지 않고 도민이 참여하는 행사에 사계절 분산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함으로써 경북도 정보화마을 상품을 골고루 홍보하고, 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전념하겠다”며, “2015년 직거래행사를 더욱 활성화해 9월 포항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와 11월 전국정보화마을Festa에도 우수 경북도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성근 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행사가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과 정보화마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정보화마을 농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해 새로운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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